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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탄탄한 경제, 높은 삶의 질, 강력한 사회 복지 시스템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독일로 이민을 가기 위한 나라로 여기도록 해주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독일 이민자 및 독일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정책들을 살펴보고, 이러한 정책이 신규 이민자들과 기존 독일 사회에 통합되도록 지원하는 방법에 대하여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의료 분야의 혜택
독일의 의료 시스템은 이민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시스템 중 하나라 할 수 있으며 그중 법정 건강 보험(GKV)은 이민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직원이 법정 건강 보험 시스템의 적용받게 해 주고 의사 방문, 입원, 처방약을 포함한 포괄적인 의료 보장을 제공합니다. 독일에 고용된 이민자들은 일반적으로 급여 공제를 통해 법정 건강 보험(GKV)에 가입 및 보험금을 납입합니다. 그리고 민간 건강 보험(PKV)은 특정 소득 기준 이상을 벌거나 자영업자인 이민자가 선택할 수 있는 보험이며. 민간 건강 보험(PKV)은 종종 더 광범위한 보장 조건과 전문가에 대한 더 신속한 접근을 제공합니다. 망명 신청자와 난민을 위한 건강 보험은 독일의 망명 신청자와 난민이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 줍니다. 망명을 원하는 자가 망명 자격을 얻기 전, 그들은 필수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는 망명 신청자 혜택법(Asylbewerberleistungsgesetz)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받으며 망명 자격이 인정되면 이후 법정 건강 보험 시스템에 통합됩니다.
실업 및 사회 지원과 주거 지원
독일은 실직하거나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이민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강력한 실업 수당과 사회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실업 수당 I(Arbeitslosengeld I)은 최소 12개월 동안 실업 보험 시스템에 근무하고 기여한 이민자는 실업 수당 I을 받을 수 있고 이 혜택은 개인의 이전 소득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동안 임시 재정 지원을 제공합니다. 실업 수당 II(Arbeitslosengeld II 또는 Hartz IV)는 실업 수당 I 자격이 없거나 혜택을 모두 소진한 사람들에게 실업 수당 II로 기본 소득으로서 제공합니다. 이 지원 서비스는 자산 테스트를 거쳤으며 모든 주민이 기본적인 필요 사항을 충족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지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여기에는 주택 및 의료에 대한 추가 지원이 포함됩니다. 다음으로 사회적 지원(Sozialhilfe):은 나이, 장애 또는 기타 이유로 일할 수 없는 이민자는 사회 지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지원 서비스는 취약한 개인이 최소한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마지막으로 독일은 이민자들이 적합한 주택을 찾고 유지할 수 있도록 임대료를 보조하기 위해 주택 혜택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러한 신청에 따른 주택급여 금액은 가구소득, 임대료, 가족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회주택(Sozialer Wohnungsbau) 정책은 독일에 거주하는 이민자를 포함한 저소득층 가족에게 저렴한 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사회주택 프로그램이며 그 단위는 지방자치단체나 비영리 단체에서 관리하는 경우가 많으며 필요에 따라 할당됩니다. 다음으로 망명 신청자를 위한 임시 숙소 지원 정책은 망명 신청자가 도착 시 접수 센터에서 임시 숙소를 제공받도록 해주며 이후 망명 신청이 처리되면 더 많은 영구 주택으로 이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사회 통합 및 가족 지원 정책
독일 사회로의 통합은 독일 이민 정책의 핵심 과제이며 이에 따라 독일 정부는 이민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통합 과정 정책(Integrationskurse)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은 이민자에게 독일어 교육을 제공하고 독일 문화, 법률 시스템 및 가치에 대한 소개를 제공합니다. 이 과정은 이민자들이 독일에서의 일상생활과 취업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그리고 독일은 이민자를 위해 특별히 맞춤화된 직업 훈련 프로그램(Berufsausbildung)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러한 프로그램에는 직업 배치 지원, 수습, 직업 준비 및 노동 시장 통합을 향상하는 직업 과정이 포함됩니다. 시민 교육 프로그램은 이민자들에게 독일 거주자로서의 권리와 책임에 대해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정치 체제, 시민 참여, 사회 규범 등의 주제를 다루며 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합니다. 다음으로 가족을 지원하는 정책에 있어서 아동 수당(Kindergeld)은 자녀가 있는 이민자 가족에게 자녀 양육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매월 지급되는 아동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며 그 금액은 자녀 수에 따라 다르며 가족 비용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부모 수당(Elterngeld)의 혜택은 갓 태어난 자녀를 돌보기 위해 직장을 떠나는 부모를 지원하고 엄마 아빠 모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육아 초기에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추가로 독일은 보육 서비스에 대한 보조금을 제공하여 이민자 부모가 자녀가 일하거나 통합 과정에 참여하는 동안 양질의 보육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